<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의 원작 웹툰과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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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의 원작 웹툰과 등장인물

by hiokok 2024.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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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박사 퇴마 연구소 포스터

 

 

귀신을 믿지 않는 가짜 퇴마사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천박사 퇴마연구소"는 2023년에 개봉한 한국 영화로, 오컬트와 코미디 장르를 결합한 작품입니다.

대대로 마을을 지켜 온 당주집 장손이자 가짜 퇴마사 '천박사'가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의뢰인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강동원, 허준호, 이솜, 이동휘 등이 출연하였습니다.

코믹적인 요소와 함께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특징이며, 오컬트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합니다.

마을 사람들은 모두 천박사를 두려워하고, 천박사는 자신의 퇴마 능력을 이용해 돈을 벌며 살아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천박사는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소녀 '소연'을 만나게 됩니다. 소연은 천박사에게 자신의 가족을 괴롭히는 귀신을 퇴치해달라는 의뢰를 하고, 천박사는 이를 거절하지만, 소연의 간절한 부탁에 결국 의뢰를 수락하게 됩니다.

천박사는 귀신을 퇴치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지만, 귀신은 쉽게 퇴치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천박사와 소연은 귀신에게 공격을 당하기도 합니다. 천박사는 자신의 퇴마 능력에 한계를 느끼고, 진짜 퇴마사를 찾아 나서게 됩니다.

그러던 중, 천박사는 진짜 퇴마사 '중만'을 만나게 됩니다. 중만은 천박사에게 귀신을 퇴치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천박사는 중만의 도움으로 귀신을 퇴치하는 데 성공합니다.

영화는 오컬트와 코미디 장르를 조화롭게 결합하여, 긴장감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천박사와 소연, 중만 등의 캐릭터들은 개성이 넘치며, 이들의 연기도 매우 인상적입니다.

 

 

네이버 웹툰 <빙의>를 원작으로 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의 원작은 바로 네이버의 웹툰 <빙의>이다.

빙의는 글-후렛샤, 그림-김홍태의 작품으로 2014년부터 연재를 시작한 작품으로 주인공이 다른 사람의 몸에 빙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52월 총 28화로 완결된 웹툰이다.

웹툰의 간단한 내용을 살펴보면 주인공 서정은 어느 날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자신이 소설 속 인물인 '황도경'의 몸에 빙의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황도경은 소설 속에서 악당에게 살해당하는 인물로 서정은 자신의 죽음을 막기 위해 노력한다.

서정은 자신의 죽음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사건을 겪게 된다. 자신이 빙의한 몸의 주인인 황도경의 과거와 현재를 알게 되고, 자신의 죽음을 막기 위해 악당과 맞서 싸운다.

탄탄한 스토리와 섬세한 작화, 그리고 주인공의 성장과 함께 독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으며,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작품이다.

후속작으로는 마야고와 데모니악이 있다.

원작 웹툰 <빙의>는 네이버 웹툰에서 감상할 수 있다.

 

천박사와 그를 돕는 주변인물

 

이 영화의 등장인물을 살펴보면

천박사 역을 맡은 강동원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대대로 마을을 지키는 당주집 장손이었지만 지금은 유튜브 퇴마 채널 '하늘천 TV'를 운영하고 있다. 본명은 '천동식'인데, 이는 원래의 이름이 아니라 할아버지와 동생이 죽은 후 홀로 남겨진 천박사를 데려간 황사장이 개명시킨 이름이라고 한다.

범천역의 허준호

신령이 되기 위하여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당의 영력을 사냥하는 법사. 이미 반은 귀신 상태라고 한다. 여러 함정을 만들어 놓고 자신의 제자들을 비롯한 이들을 이용하는 것도 서슴치 않는다. 사람의 잘린 손가락들을 이용해 영혼을 보내 천박사 일행을 추격하기도 한다.

오유경역의 이솜

천박사와 함께 진짜 사건에 뛰어든 인물. 빙의된 동생을 구하기 위해 천박사를 찾으며 남다른 비밀을 안고 있다.

강인배역의 이동휘

일명 '강도령'이라 불리는 천박사의 기술 담당 파트너. 달랑 둘 뿐이지만 '하늘천 TV'의 넘버 2라는2 자부심으로 천박사와 함께 한다.

황사장역의 김종수

천박사가 어릴 적부터 오랜 인연을 이어온 든든한 지원군이자 골동품점 CEO.

 

하지만 영화를 본 사람은 안다. 물론 다른 역을 맡은 주, 조연배우들도 열연을 펼쳤지만 결국 영화를 보는 내내 강동원만 보인다. 정말 누가 그를 보고 40대 아저씨라 할 수 있을까? 강동원과 함께라면 귀신을 본들 어떠하리...

 

강동원의 얼굴과 함께 흐뭇한 미소를 짓고 싶다면 킬링타임용으로 영화를 추천한다.

 

귀신을 본다라는 설명이 있지만 공포영화를 즐기지 않는 사람들도 충분히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놀라거나 무서운 귀신의 모습은 많이 나오지 않는다. 

그러니 추운 겨울 밖으로 나가지 못한다면 따뜻한 이불속에서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영화 한 편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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